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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기 (with 똑닥)

출처 : 네이버 날씨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에 거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11월 독감에 걸려 해열제를 먹어도 약효가 떨어지면 계속 열이 나서 독감 수액을 한번 맞았는데 다음날 거짓말처럼 열이 나지 않았지만, 기침과 콧물을 2주간 달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12월이 되고 무난 하게 지나갈 줄 알았지만 첫째 금쪽이가 유치원에서 하원을 하는데 기침을 '콜록콜록' 계속하는 모습을 보고 아...

병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소아과는 예약하지 않고 갔다가는 접수도 못하고 돌아오거나 앞에 대기인원이 30~40명은 되는 것 같습니다.

병원 예약어플

그래서 저도 '똑닥'이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미리 소아과에 접수하고 병원으로 갑니다.

하지만.. 집 앞에 있는 소아과는 전부 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라.. 집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예약을 하고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제가 접수를 할 때까지만 해도 10명이었는데 도착접수를 하고 대기인원을 보니 34명이나 되어 있었습니다.

 

한 달에 1000원이라는 금액기 나가지만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매우 유용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첫째 금쪽이 진료를 마치니 벌써 퇴근시간 ㅠㅠ 집에서 먼 병원이라 차가 꽉 막혀있었습니다... 20분이면 집에 갈 거리를 40분이나 걸려 집에 도착하니 에너지가 쫙 빠져 운동을 쉬기로 하고 오랜만에 피자 한판을 시켰습니다.

 

 

 

운동 쉬고 시켜먹는 콤비네이션피자.

 

피자를 먹고 싶은데... 첫쨰금쪽이 컨디션이 안 좋은지 아빠옆에서 잔다고 해서... 불 끄고 먹는 피자 ^^

 

금쪽이가 깰까 봐 조용히 먹는다고 힘들었지만...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한판을 꿀꺽하고 오늘의 일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나의 계획과 다른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자고 있는 금쪽이들을 보면 아무 일도 아닌 것 처럼느껴지는 마법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맥북 TIP 

맥북 캡처하는 단축기 : Shift + comman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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