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주무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북의 액세서리 (with. 키보드) 23년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기분 좋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CJ 택배의 문자!! 주문한 키보드가 도착한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키보드- (펀키스- CMK75 발렌타인 핑크) 키보드 칠 때마다 '따각따각' 소리가 나서 타이핑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한 계속 키보드를 누르면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마법의 키보드입니다. 오른쪽 윗부분에는 LCD가 있어 내가 원하는 그림이나 현재 시간,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CD창 옆에 있는 버튼은 돌려서 볼륨조절을 해주고, 누르면 음소거 on/off를 할 수 있어 옛날 라디오를 조작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항상 컴퓨터를 사면 증정하는 키보드를 쓰다가 처음으로 돈을 주고 구입해 보는 키보드인데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 더보기 독감A (with. 수액) 제발 아니길 바랐는데... 첫째 금쪽이가 오늘 아침부터 열이 나서 소아과에 갔는데 열이 난 지 얼마 안돼서 해열제만 처방받고 독감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렇게 오늘 유치원과 학원을 쉬고 저녁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금쪽이가 쳐지기 시작해서 체온이 39도... 얼른 해열제를 먹이고 쉬게 했습니다. 1시간 후 체온을 재보니 열이 40.2도까지 올라서 근처 야간소아과로 데리고 갔습니다. 독감+코로나 검사결과 독감 A... 1달 전에 독감이었는데.. 또 걸려버렸다...ㅜㅜ 해열제와 비타민 주사를 먼저 다 맞고 독감 주사를 맞았습니다. 9시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주사를 다 맞고 보니 금쪽이와 나만 병원에 남아있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금쪽이는 주사를 맞고 많이 괜찮아졌는지 날아다닌다... 하하 집으로 돌아가는.. 더보기 감기 (with 똑닥)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에 거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11월 독감에 걸려 해열제를 먹어도 약효가 떨어지면 계속 열이 나서 독감 수액을 한번 맞았는데 다음날 거짓말처럼 열이 나지 않았지만, 기침과 콧물을 2주간 달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12월이 되고 무난 하게 지나갈 줄 알았지만 첫째 금쪽이가 유치원에서 하원을 하는데 기침을 '콜록콜록' 계속하는 모습을 보고 아... 병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소아과는 예약하지 않고 갔다가는 접수도 못하고 돌아오거나 앞에 대기인원이 30~40명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똑닥'이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미리 소아과에 접수하고 병원으로 갑니다. 하지만.. 집 앞에 있는 소아과는 전부 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라.. 집에서 좀 떨어진 곳으.. 더보기 추운 산책. (with. 아쉬운 내가방) 12월 16일 토요일 주말 아침에는 금쪽이 둘 다 일찍 일어나 아빠 귀에 "배고파"라는 외침에 일어났습니다. 신기한 건 평일 아침에는 늦잠만 자는 금쪽이 둘이지만 주말에는 일찍 일어나 "배고파"라고 외치는지 ㅠㅠ 주말엔 나도 늦잠을 자고 싶지만 무거운 몸을 일으켜 아침을 차렸습니다. 밥 먹고 다 같이 트램펄린을 좀 뛰어주고 지쳐 쓰러져 있을 때 TV가 보고 싶다는 첫째.. '아싸'를 외치면 리모컨을 찾아 틀어주었다. 그 모습을 보고 둘째도 보고 싶다는 제스처를 보내면 얼른 패드를 찾아 둘째 앞으로 대령하고 빨래-설거지-청소를 마무리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금쪽이 둘 다 심심한지 TV를 보다가 "아빠 이거 어쩌고 저쩌고...." 말을 시키는 것을 보니 심심한가 보다는 느낌을 받고 밖으.. 더보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WITH. ZFC 16-50mm) 2023년 12월 12일 첫째 금쪽이 유치원을 보내고 집을 청소하는데 작년에 중고로 사 온 카메라 zfc를 발견하고 충전선을 꽂았다.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찍어보다가 벌써 첫째 금쪽이가 하원 할 시간이 되었다. 카메라를 챙겨 얼른 첫쨰 금쪽이를 데리러 갔다가 학원으로 보내주고 학원 앞 카페에 들어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 갈게요"를 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커피가 나오고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카메라 가방을 보고 사진 한 장을 찍어보았다. zfc를 보고있으면 과거에 필름카메라 감성이 되살아 나는 것 같다.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나에겐 Auto 모드라는 것이 있으니 전원을 켜고 셔터를 누르면 사진 한 장이 완성된다. 직접 위에 있는 다이얼을 조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겉으로 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