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기분 좋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CJ 택배의 문자!! 주문한 키보드가 도착한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키보드- (펀키스- CMK75 발렌타인 핑크)
키보드 칠 때마다 '따각따각' 소리가 나서 타이핑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한 계속 키보드를 누르면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마법의 키보드입니다.
오른쪽 윗부분에는 LCD가 있어 내가 원하는 그림이나 현재 시간,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CD창 옆에 있는 버튼은 돌려서 볼륨조절을 해주고, 누르면 음소거 on/off를 할 수 있어 옛날 라디오를 조작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항상 컴퓨터를 사면 증정하는 키보드를 쓰다가 처음으로 돈을 주고 구입해 보는 키보드인데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핑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잘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가 있지만 와이프의 허락을 위해...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 하는 색을 고르게 하고 주문했기 때문에 핑크를 골랐는데 색깔이 너무 이쁘다고 와이프도 좋아하고 등짝도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네이버 펀키스에서 연말 할인 50%를 진행하고 있어서 반값에 이쁜 키보드를 얻었습니다!!
맥북을 사면 액세서리에 돈이 또 들어간다는데 이 말이 공감이 너무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키보드를 구매했지만, 키보드를 구매하고 나니 거치대도 하나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무선 마우스를 알아보기도 하고... 키보드와 무선마우스를 맥북에 연결하기 위해 USB허브도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용돈을 모아 맥북을 샀는데.. 조금만 더 써서 맥북 액세서리와 정리된 책상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 혹시. 추천해 주실 거치대, 마우스, 허브를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정보 부탁드립니다. ---- (꾸벅)
내일 날씨는 오늘보다 더 내려간다고 합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우리 금쪽이는 열이 오르락내리락 콧물 기침에 너무 고생하고 있습니다.ㅜㅜ 다들 손 소독 잘하시고 따뜻하게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