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아니길 바랐는데... 첫째 금쪽이가 오늘 아침부터 열이 나서 소아과에 갔는데 열이 난 지 얼마 안돼서 해열제만 처방받고 독감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렇게 오늘 유치원과 학원을 쉬고 저녁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금쪽이가 쳐지기 시작해서 체온이 39도... 얼른 해열제를 먹이고 쉬게 했습니다.
1시간 후 체온을 재보니 열이 40.2도까지 올라서 근처 야간소아과로 데리고 갔습니다.
독감+코로나 검사결과 독감 A... 1달 전에 독감이었는데.. 또 걸려버렸다...ㅜㅜ
해열제와 비타민 주사를 먼저 다 맞고 독감 주사를 맞았습니다. 9시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주사를 다 맞고 보니 금쪽이와 나만 병원에 남아있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금쪽이는 주사를 맞고 많이 괜찮아졌는지 날아다닌다... 하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맥도널드가 보여서 "배고파?"라고 물었더니 감자튀김과 콜라가 먹고 싶다고 한다..
(자식.. 많이 좋아졌군 ^^)
즐거운 마음으로 더블 불고기버거 세트를 금쪽이와 놔눠 먹고 집으로 돌아와 첫째 금쪽이는 잠자리에 누워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모두 독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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