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금쪽이 하원시간에 맞추어 나갈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
둘째를 만나고 손을 잡고 근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면서 동요를 같이 부르면서 걸었다.
하염없이 동요를 부르다가 시간을 보니 벌써 첫째 금쪽이 하원시간이다.. 둘째를 들고 발바닥에 부리나케 달려 집으로 도착해 할머니에게 둘째를 맡기고 첫째를 데리러 하원장소로 갔다.
첫째가 하원하고 집으로 가는데 장모님 까지 오셔서 첫째를 장모님에게 맡기고 와이프를 데리러 갔다.
할머니 두분이서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시간은 18:00~20:30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와이프가 오늘따라 늦게 마친다고 카톡이 왔다.ㅠㅠ
근처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와이프를 만나니 벌써 18:30... 3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남은 시간은 두 시간!!!!
양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검색했지만, 대기가 너무 길어서 포기... 비가 많이 내려서 이마트에 가서 밥을 먹고 일렉트로마트 구경하기로 했다.
이마트에 도착했는데 이게 웬일... 푸드코트가 수리 중이었다... 할 수 없이 서브웨이로 가서 30cm 세트하나와 쿠키+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빠르게 먹고 일렉트로마트에 구경을 갔다.
역시 일렉트로 마트!! 사고 싶은 일리 커피머신.. 전동 칫솔.. 새로 나온 맥북프로까지.. 눈으로만 열심히 구경하니 벌써 저녁 8시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 금쪽이들 씻기고 재우고 나와서 일기를 적고 있는데 둘째가 갑자기 일어났다.
오늘은 여기까지 ㅜ 다시 열심히 재워봐야겠다. 오늘은 육아 야근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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