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12월 31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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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금쪽이 둘 등원시키고 전화를 많이 돌렸다.
가스, 인터넷, 정수기, 전기(한전) 이렇게 전화를 했는데... 상담사와 이전설치 상담하는 것보다 대기하는 것이 더 오래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이사를 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말들을 상담사분에게 많이 했다.
- 가스 -
가스는 지금 살고 있는집과 이사 갈 집 두 곳 모두 신청을 해야 하며, 3일 이전에 신청해야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정수기는 이사업체에서 분리 시켜주기 때문에 이사 갈 집만 신청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지금 SK를 사용하고 있는데 인터넷 명의가 와이프로 되어있어서 제가 신청을 해도 와이프에게 전화를 한 번 더 걸어 인증해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명의자 분이 전화를 거는 것이 편한것 같다.
-우리 와이프는 09-18시까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연결이 어려워 카톡을 열심히 보냈다. "여보 제발 카톡 보면 114에 전화 연결해서 인터넷 이전설치 해달라고 말해줘"라고..... 하하 결국은 성공!
-전기-
한전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빌라이기 때문에 이사하는 날 검침기를 보고 숫자를 한전에 알려달라고 하셨다.
(이사 당일 전화해보고.. 정확히 적어보겠습니다.)
전화를 마치고 육아 퇴근 후 이사 갈 집 알파룸이 있어 가구를 배치해 보았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책상 책장 옷장 간단히 배치만 아이패드로 그렸다.
(아이패드 메모장에 그리고, 맥북으로 들고 오는 기능을 써보았는데 정말 신기하다. 예전 같았으면 열심히 이메일 나에게 쓰기를 했을 텐데
이제는 아이패드에 사용하는 어플이 맥북에 바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해진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벌써 지나가고 있다. 요즘은 매일 밤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유일하게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그런 것 같다. 내일 아침 또 우리 금쪽이들 맛있는 밥 먹이고 등원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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