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첫째 금쪽이 유치원을 보내고 집을 청소하는데 작년에 중고로 사 온 카메라 zfc를 발견하고 충전선을 꽂았다.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찍어보다가 벌써 첫째 금쪽이가 하원 할 시간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5.gif)
카메라를 챙겨 얼른 첫쨰 금쪽이를 데리러 갔다가 학원으로 보내주고 학원 앞 카페에 들어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 갈게요"를 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커피가 나오고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카메라 가방을 보고 사진 한 장을 찍어보았다.
zfc를 보고있으면 과거에 필름카메라 감성이 되살아 나는 것 같다.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나에겐 Auto 모드라는 것이 있으니 전원을 켜고 셔터를 누르면 사진 한 장이 완성된다.
직접 위에 있는 다이얼을 조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겉으로 보고만 있어도 만족하는 디자인이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07.png)
얼마 앉아 있지도 않았는데 벌써 첫째 금쪽이 마칠 시간이 되었다.
"사장님 테이크 아웃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첫째 금쪽이를 데리러 갔다.
집에 도착하니 둘째 금쪽이가 뽀뽀를 하면서 반겨준다. (이런 맛에 현관문을 열면 기분이 좋아진다.)
손 씻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난 요리를 못하는 편이라 소시지 반찬을 밥과 함께 먹고....
미안하다 얘들아. 아빠가 이 글을 적으면서 반성을 하게 되는구나.
(조만간 아빠가 요리 동영상을 보면서 맛있는 밥을 차려줄게)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26.png)
금쪽이 둘이 샤워를 시키고 재우면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다.
푹 자고 건강하게 쑥쑥 크자..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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