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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 끝!

2024년 1월 10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31일 이사를 했습니다. 23년도 마지막주는 정신없이 보낸다고 컴퓨터를 켜지도 못했습니다. ㅠ

 

23년 12월 31일 이사중!

이사해주시는 분들이 물건도 조심스럽게 옮기시고 깨지기 쉬운 물건들은 꼼꼼히 포장해 옮겨 주셔서 안전하게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새집으로 간다는 기분은 좋은데.. 떠난다고 하니 시원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ㅎㅎ

(폐가구가 있다면 이사하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면 당일 내려주셔서 더욱더 편하게 이사가 진행이 됩니다!)

 

포장이사를 했지만 월래 살던 집과는 구조가 달라서 미리 그림으로 그려 집들을 배치했지만 생각대로 안 되는 짐들은 한쪽방으로 몰아넣었는데.. 한두 가지면 상관이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짐이 쌓여서 이사하고 끝이 아닌 짐 정리하는데 10일은 걸린 거 같습니다. 

또, 집 계약이 맞지 않아 31일 일요일에 이사를 하다 보니 가구 업체, 가전 업체 배송이 쉬는 날... 1월 1일도 공휴일.. 인터넷도 안 되는 집에서 이틀정도 지냈습니다. 그래도 이사 온 집에는 우풍이 없어서 보일러만 살짝 틀어도 바닥이 따끈따끈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마루본드가 다 붙지 않아 바닥이 불룩하게 떠 버렸습니다ㅠㅠ 마루가 새 거라서 현재 온도에서 3도 식만 올리면 괜찮다고 들었지만..... 마루가 부웅 떠버려서 꿀렁꿀렁거렸습니다.

마루가 뜬 사진

사진으로 보면 티가 많이 나지 않지만 밟으면 밑으로 '푹' 꺼지는 느낌.. ㅠ

1번이 먼저 살짝 떠서 A/S 센터에 전화를 걸어 수리를 요청하고, 난방을 꺼야 되는지 물어보니 그냥 사용하셔도 된다고 해서 온도를 더 이상 올리진 않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2번까지 부웅 떠버려서ㅠㅠ 새 마루....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ㅠ

 

24년 1월 1일이 되고 연휴이지만 마루수리 해주시는 분이 방문하여서 수리를 해 주셨습니다.

평평하게 딱 붙어주세요...

새해 첫날 수리해 주시는 분이 방문해 주셔서 뜬 부분을 체크체크 하시고 마루 밑으로 본드를 쏘기에는 너무 많이 뜨고 변형이 되어서  뜯어내고 마루를 붙여야 된다고 하셨다 ㅠㅠㅠ 그래도 수리만 된다면.. ㅎㅎ 

이렇게 연말과 새해는 이사와 집수리로 시간을 모두 보낸 거 같습니다. 정리가 조금씩 되어가고 있지만, 우리 금쪽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아빠가 이사 정리만 끝나면 같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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