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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는 야근이다.(with. 둘째) 둘째 금쪽이 하원시간에 맞추어 나갈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 둘째를 만나고 손을 잡고 근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면서 동요를 같이 부르면서 걸었다. 하염없이 동요를 부르다가 시간을 보니 벌써 첫째 금쪽이 하원시간이다.. 둘째를 들고 발바닥에 부리나케 달려 집으로 도착해 할머니에게 둘째를 맡기고 첫째를 데리러 하원장소로 갔다. 첫째가 하원하고 집으로 가는데 장모님 까지 오셔서 첫째를 장모님에게 맡기고 와이프를 데리러 갔다. 할머니 두분이서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시간은 18:00~20:30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와이프가 오늘따라 늦게 마친다고 카톡이 왔다.ㅠㅠ 근처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와이프를 만나니 벌써 18:30... 3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남은 시간은 두 시간!!!! 양식을 먹기 .. 더보기
이사준비 START 우리 가족은 12월 31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쪽이 둘 등원시키고 전화를 많이 돌렸다. 가스, 인터넷, 정수기, 전기(한전) 이렇게 전화를 했는데... 상담사와 이전설치 상담하는 것보다 대기하는 것이 더 오래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이사를 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말들을 상담사분에게 많이 했다. - 가스 - 가스는 지금 살고 있는집과 이사 갈 집 두 곳 모두 신청을 해야 하며, 3일 이전에 신청해야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정수기는 이사업체에서 분리 시켜주기 때문에 이사 갈 집만 신청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지금 SK를 사용하고 있는데 인터넷 명의가 와이프로 되어있어서 제가 신청을 해도 와이프에게 전화를 한 번 더.. 더보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WITH. ZFC 16-50mm) 2023년 12월 12일 첫째 금쪽이 유치원을 보내고 집을 청소하는데 작년에 중고로 사 온 카메라 zfc를 발견하고 충전선을 꽂았다.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찍어보다가 벌써 첫째 금쪽이가 하원 할 시간이 되었다. 카메라를 챙겨 얼른 첫쨰 금쪽이를 데리러 갔다가 학원으로 보내주고 학원 앞 카페에 들어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 갈게요"를 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커피가 나오고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카메라 가방을 보고 사진 한 장을 찍어보았다. zfc를 보고있으면 과거에 필름카메라 감성이 되살아 나는 것 같다.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나에겐 Auto 모드라는 것이 있으니 전원을 켜고 셔터를 누르면 사진 한 장이 완성된다. 직접 위에 있는 다이얼을 조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겉으로 보고.. 더보기
Ti 스토리 시작하기 [with 맥북에어 M2 15] 2023년 12월 12일 19:00 맥북에어 15인치를 구매했다. 바로 써보고 싶은 마음으로 집으로 달려갔지만 현관문을 열자마자 달려오는 금쪽이 둘이 보여 얼른 방에 숨겨놓을 수밖에 없었다. 금쪽이 둘과 놀고 씻고 재우고 보니 벌써 시간이 12월 13일 12:01분이 되어버렸다. 금쪽이 둘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하루하루 일과와 과거의 기억들을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에 밤늦은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어려운 타자를 치고 있다. 아직은 어색하고 어려운 맥북이지만, 유튜브와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설레는 이 감정을 느끼는 것이 너무 오랜만인 것 같다. 매일 일 육아 잠 일 육아 잠 일 육아 잠... 을 보내는 나에게 새로운 환경이 다가와 가슴이 두근두.. 더보기